2021.08.24 22:31 #
개강이 빠른 편이라 다시 자취방 왔다. 패턴이 좀 정돈되는 기분이라 좋다. 요즘은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을 읽고 있는데, 자꾸만 벅차서 자주 숨을 쉬어야 한다. 올해 생일에는 유독 많은 축하를 받았다. 태풍이 온대서 창문을 열고 룸스프레이를 뿌렸다. 살아가는 일이 고요하고 다정하게 느껴졌다.